러시아군, 루한스크 이어 도네츠크 맹공격 <br />해외 군사작전 지원 물자 동원 법안 채택<br /><br />도시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쉼 없이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인적이 끊긴 거리에는 자동차만 폭발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달립니다. <br /> <br />엄청난 포격으로 도시를 초토화한 뒤 병력을 투입하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전술입니다. <br /> <br />[나탈리야 코레네바 / 도네츠크 주민 : 러시아군의 포격을 멈췄으면 합니다. 그래서 우리가 도시를 걷고, 언젠가 바다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루한스크주를 장악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이제 도네츠크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군 장비와 병력 공급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도네츠크마저 함락된다면 러시아는 돈바스 전역을 차지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데니스 푸실린 /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지도자 : 루한스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. 우리는 함께 우리의 영토를 해방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참전한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하원은 나라 밖 군사작전을 지원할 물자 동원 체제 법안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군사 물자와 장비 도입, 무기 수리 등에 민간 업체를 강제로 동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060852393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